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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송농산물산지공판장 새해 첫 경매 ‘활기’..
경북

청송농산물산지공판장 새해 첫 경매 ‘활기’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3/01/05 16:45 수정 2023.01.05 16:46
낙찰최고가 200,000원 기록

청송군은 4일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에서 올해 첫 경매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경매에는 2022년산 만생종 후지(富士)사과 5,143상자/20kg가 경매물량으로 올라왔으며, 상자당 평균가격 50,926원, 경매 낙찰최고가 200,000원을 기록했다.
청송군은 2019년 11월 농산물공판장 개장하여 사과 출하량 기준 2019년산 1,905톤, 2020년산 4,980톤, 2021년산 7,533톤을 처리하였으며, 2022년산도 지난해 연말 기준 5,086톤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23% 증가한 수치로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들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군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출하물량으로 공판장 시설용량의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비(전액국비)로 5,93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선별작업장 및 저온저장고 증축, 하역장 비가림시설 설치, 플라스틱상자(20kg) 교체, 유통장비 구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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