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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4년만 돌아온 ‘안동 암산얼음축제’..
경북

4년만 돌아온 ‘안동 암산얼음축제’

이기화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1/29 16:35 수정 2023.01.29 16:35
내달 5일까지 겨울 감성 만끽

경북권 최대 겨울 축제인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아흐레간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2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남후면 전통 풍물패가 신명 나는 장단으로 축제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이종식 암산얼음축제 추진위원장이 대망의 축제 개막을 선언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관광객들을 환영하며 개회사를 하고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원,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축사가 진행됐다.
특히, 2023년 안동 발전의 희망 메시지를 전하며 다채로운 물감을 안동암산얼음축제 8개 글자 조형 틀에 채우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개막식의 마지막 순서로 ‘놀이단 寒(한)식구’의 기념 공연도 진행됐다.
대구 등 인근 대도시부터 경남, 수도권까지 온 가족 겨울 여행으로 즐겨 찾는 암산얼음축제는 올해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겨울 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규모 천연 얼음 썰매장에서 다양한 겨울 놀이 체험을 즐기며 추억 속 동심 여행을 떠나보자.
특히, 이번 축제에는 온 가족과 연인들이 즐기는 썰매타기 대회와 아이스컬링 대회도 펼쳐진다.이기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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