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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
경북

성주,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09 18:50 수정 2023.03.09 18:50
대형현수막 게첨 홍보·예방

성주군은 산불특별대책기간이 지난 6일~ 4월 30일까지로 설정되고, 산불재난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됨에 따라 군수 특별지시사항을 통해 산불예방 및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 3월 6일 동안 금수면 영천리 산불을 비롯해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다수의 화재가 발생 3일 읍면장 산불예방 영상회의를 시작으로 군청 산불특별진화대 및 진화단 편성, 산불예방 담당구역 책임관제 시행, 야간 산불진화대 편성했으며 산불조심 캠페인 실시, 군청 전정 대형 산불현수막 게첨 등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 산불원인이 산림인접지 농막, 비닐하우스 등 시설에서 불을 피우거나 쓰레기 소각 등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어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 중이며 현재 불법 소각행위로 과태료 2건을 부과했다.
한편, 이병환 성주군수는 “산불방지를 위해 가용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총력 대응 할 것이며 산불은 무엇보다도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군민 모두가 산불감시원이 돼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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