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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문화재단,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문화

포항문화재단,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3/03/26 18:02 수정 2023.03.26 18:02
공연장 육성지원사업 선정

포항문화재단은 대잠홀과 벨라미치문화예술연구소가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주단체 공모사업을 통해 초연 창작작품 창작 칸타타 ‘초강(超强)의 사(士) 이육사’와 상주단체 특화공연 ‘클래식으로 읽는 명작소설 어린 왕자’, 퍼블릭 프로그램 ‘벨라미치 퍼블릭 합창단&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음악을 매개로 한 예술적 치유와 일상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연 창작작품으로는 항일시인이자 투사인 이육사의 웹툰 ‘초강의 사’를 클래식 음악으로 표현하는 공연 창작 칸타타 ‘초강(超强)의 사(士) 이육사’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상주단체 특화공연 ‘클래식으로 읽는 명작소설 어린 왕자’는 전 세계인들의 인생 동화로 사랑받고 있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소재로 원작 소설 각 장의 주제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매칭해 재해석한 벨라미치문화예술연구소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이다.
스크린을 활용한 동화 일러스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더해진 현장감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퍼블릭 프로그램 ‘벨라미치 퍼블릭 합창단&오케스트라’는 음악 예술을 활용해 세대 연결을 지향한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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