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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미국 진출 당시 “쏘나타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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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미국 진출 당시 “쏘나타 탔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28 16:44 수정 2023.03.28 16:44
네티즌 “실력에 인성까지” 찬사

'야구 천재'로 불리는 LA에인절스 소속 일본의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미국 진출 당시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를 타고 다녔다는 일화가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미국 진출 후 2년간 현대 쏘나타를 타고 다녔던 오타니'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일본 주간지 플래시(FLASH)의 지난 2018년 5월 1일호 기사의 내용이 포함됐다. 당시 플래시는 "오타니의 통근 차량은 단돈 200만엔(약 2000만원)의 한국 세단"이란 제목의 기사를 냈다.
매체는 당시 LA에인절스에 입단한 오타니의 연봉이 크게 올랐다면서도 "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구단에서 제공하는 현대자동차의 세단을 타고 다닌다"고 보도했다. 이어 "차는 선수의 요청에 따라 결정되는데 오타니는 현대 세단도 좋은 차라고 말했다"며 "오타니는 면허가 없어 조수석에 타며 운전은 일본인 통역사가 한다"고도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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