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제19회 영양군 일월산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4월 1일부터 2일 이틀간 영양 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혼성, 2인 1조), 개인단식(혼성, 여자), 개인복식(혼성)으로 구성되며 11점 5전 3승제로 조별리그 3팀 중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 단식 상위부에서 백인엽(BofB), 남자 단식 하위부 김문석(영월김탁구), 여자 단식 상위부에서는 권미경(포항이경인)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총 7개 부문에서 명승부가 벌어졌다.
영양군수 오도창은“매년 이렇게 영양에서 전국 규모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