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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제2의 지도자로 인정, 김 지사 명예 행정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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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제2의 지도자로 인정, 김 지사 명예 행정학 박사 받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30 19:37 수정 2015.08.30 19:37

  김관용 도지사는 9월 1일 가자마다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총장, 족자카르타 주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가자마다대학이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 배경은 현재까지 인도네시아의 도시개발과 연계된 체계적 농촌사회개발의 실패로, 농업분야 개발이 저조한 상태에서 새로운 농촌개발모델로 한국의 새마을 운동 도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러한 가운데, 새마을 운동 창시자인 박정희 전 대통령 이후 새마을 운동을 UN과 함께 공공정책에 도입해 가난과 빈곤을 퇴치하는 등 새마을 운동 세계화에 이바지한 김 지사를 제2의 새마을 지도자로 인정했다.
또한 주민투표에 의해 직접 선발된 대한민국 유일의 6선 지도자로 국가와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마을영농 공동체 육성, 농민사관학교를 통한 전문 CEO양성 등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모델을 제시하고 한국의 우수농산물인 인삼, 딸기 등을 인도네시아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국립 가자마다대학교는 학생수가 5만여 명, 교수가 2천 5백 명 등으로 인도네시아 전체 제1순위 대학으로 조코위도도 대통령 등 많은 국가지도자를 배출했으며, 특히 개교 이래 100년 동안 수카르노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 푸미폰 태국 국왕, 시아누크 캄보디아 국왕등 주로 국가 원수 급 인사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해왔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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