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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4년만에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경북

4년만에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5/16 17:32 수정 2023.05.16 17:33
18일~21일 다양한 체험 프로

‘2023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성주 생명을, 참외를 품다’라는 주제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성주군은 4년만에 마스크 없는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안전한 대규모 오프라인 축제를 준비했으며, ‘생명’과 ‘참외’라는 주제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고 각각의 체험에 스토리를 더한다.
첫째 날,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리는 ‘생명선포식’으로 시작하며, 성밖숲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은 초전초등학교 학생들의 음악줄넘기와 참외품평회(시상), 성주 어린이 합창단의 사전공연과 각종 퍼포먼스, 윤도현밴드, 장민호, 김다현, 노라조의 축하공연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연다.
둘째 날, ‘성주참외가요제’는 전국 최고의 성주참외를 홍보하고 역량 있는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장이 마련되며 박서진, 윤태화의 신나는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셋째 날, ‘생명의 날’은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가 읍시가지와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돼 관광객들의 이목을 다시 한 번 집중시킬 예정이며, 이어 생명과 행복의 기운을 전달하는 고유진, 정인, 이솔로몬 등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닌 출연진의 ‘MBC 태교음악회’가 진행된다.
마지막날은 ‘드림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뽐내고 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V.O.S, 경서예지, 은가은의 무대와 관람객과 군민을 하나되게 하는 ‘별뫼줄다리기’로 4일간의 대장정이 끝이 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이천변 파크골프장에는 야외형 키즈카페를 연상시키는 ‘키즈랜드’를 조성해 베이비놀이터, 어린이 공연, 테마공원 등을 운영한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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