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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일회용품 없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경북

일회용품 없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5/21 16:17 수정 2023.05.21 16:18
홍보 전단지 배부·분리수거대

성주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3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축제 참여 부스 내 1회용품 줄이기 동참 릴레이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이 2022년 11월 24일부터 개정 시행돼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우산비닐은 사용금지 1회용품에 추가됐고, 1회용 비닐 봉투·쇼핑백, 플라스틱 응원용품은 무상제공금지에서 사용금지로 강화됐다.
올해 11월 23일까지 1년간의 계도기간를 통해 제도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읍면 이장회의, 업소 현장방문, 별고을 소식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개정된 내용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 홍보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대규모로 진행되는 축제이기에 주민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회용품 줄이기 관련 배너를 설치하고, 1회용품 사용금지 제도변경 시행 관련 홍보 전단지 배부 및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동참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원활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해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 버리는 곳을 구분해 설치해 놓았을 뿐만 아니라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도 설치함으로써 깨끗한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앞으로도 1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적극 실천해 깨끗하고 행복한 성주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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