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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가야산 메뚜기축제 영농체험장 조성..
경북

성주가야산 메뚜기축제 영농체험장 조성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5/24 16:47 수정 2023.05.24 16:47
고구마 모종 심어 활용

성주군은 23일, 메뚜기축제장(수성리 104번지 일원)에 고구마 캐기 영농체험장 조성을 위해 축제추진위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모여 고구마 모종 심기를 실시했다.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성주군 대표 가을축제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00평 정도에 고구마 모종을 심어 축제기간 중 내방객의 영농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메뚜기축제는 성주가야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 시식 및 판매행사, 고구마캐기, 메뚜기잡이 체험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친환경 농촌 체험축제이다.
배동희 축제추진위원장은 “고구마 캐기 체험장 조성과 더불어, 메뚜기 체험장, 관상용 유실수 재배, 박터널 설치 등 가을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며 전했다. 성주군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하나 될 수 있는 농촌체험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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