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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송, 철저한 폭염 대비 군민 안전 챙긴다..
경북

청송, 철저한 폭염 대비 군민 안전 챙긴다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3/06/11 16:49 수정 2023.06.11 16:49
9월 30일까지 대책 기간 운영

청송군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폭염대책 기간에는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안동 기상청, 청송 소방서 및 관련 부서 등과 협력하여 폭염 대응을 위한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폭염 정보 공유와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이를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
무더위 쉼터(경로당) 86개소에 대한 냉방 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8개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도심 속 열섬 현상 저감을 위해 살수차를 운영하며, 군청, 읍·면사무소, 청송군자율방재단과 함께 홍보물을 제작하여 전통시장에서 얼음생수 나눔과 양산쓰기 등 폭염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홀몸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고령층 농업종사자, 옥외 사업장 등 폭염 3대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관리 대책도 펼친다.
우선 홀몸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생활 관리사 84명과 자율방재단원 200여 명을 활용하여 전화와 방문 등으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고령층 농작업자에 대하여는 일일 3회 스마트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자율방재단원을 활용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수 작업을 실시하고, 가축 사육 시설에 대해서는 차광시설설치 및 환기 시설 등을 점검한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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