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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울릉, 올해 첫 특별교부세 25억원 확보..
경북

울릉, 올해 첫 특별교부세 25억원 확보

송성준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7/02 16:58 수정 2023.07.02 16:58
차질없는 현안사업 추진 교두보

울릉군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하여 지역의 현안사업 및 재난 대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사업은 ▲다목적 제설기반 마련 8억원,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보수공사 4억원, ▲공공체육시설 보강공사 4억원 등 현안사업 6건과 ▲복개천 구조물 보강공사 4억원 ▲남서천 정비사업 5억원 등 재난안전사업 2건이다.
울릉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제설차량은 현재 총 4대로 겨울철에는 상시 대기하며 폭설시 제설작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제설차의 노후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정비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민간의 대체 제설차량 임차로 예산이 추가 사용되어 교체가 시급하였는데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다목적 제설차를 새로 구입하게 됨으로써 겨울철 폭설 대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서면 남서리의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의 노후시설 정비와 천부 울릉국민체육센터와 도동 게이트볼장의 지붕 등 시설을 보수함으로써 민원을 해결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울릉군은 정기적으로 복개천의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복개천 구조물 보강공사를 통하여 정밀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하여 복개구조물의 기능을 보강하여 사회적 재해를 예방하면서 공공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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