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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송·영양 청소년운영위, 정책제안 우수상..
경북

청송·영양 청소년운영위, 정책제안 우수상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3/09/05 17:58 수정 2023.09.05 17:59
셔틀버스 이용편의 보장 제안

청송군은 지난 2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 경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우수상(경북도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매년 경북도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장으로, 올해는 총 16개 시·군 30개 청소년 참여기구가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12개 청소년 참여기구가 본선에 진출해 각각 정책제안을 발표한 뒤 5명의 심사위원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송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셔틀버스 보급을 통해 교통소외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이용편의 보장’이라는 의견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경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송군에서 개최된 만큼 청송군 청소년수련관 소속 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봉사동아리, 댄스동아리 ‘뿜뿜’, 밴드동아리 ‘코베루스’) 청소년들이 지구비누 만들기, 비즈팔찌 만즐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활동과 축하공연을 진행하여 대회에 참여하는 약 2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힘을 북돋아주었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방안 제시

영양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일 청소년 정책 참여 활성화 및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개최된 ‘2023 경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에서 한국 청소년 활동진흥센터 우수상을 수상했다.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매년 정책과제를 선정해 경북도 청소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올해는 청소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주제로 제안하도록 했다.
영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은 자립준비청년을 주요 주제로 한 정책 제안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개인상담사 지원, 인식개선교육, 자립준비청년들 간의 캠프와 자조모임을 통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 제안은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을 줄이고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경북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발전과 행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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