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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 메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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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 메카 ‘우뚝’

오대송 기자 ods08222@naver.com 입력 2023/09/12 17:21 수정 2023.09.12 17:22
운주산조련센터, 8년째 큰 호응

영천시는 “제12회 말산업 국가자격 재활승마지도사・말조련사 1차 실기시험”과 한국마사회 주관・주최 “제14회 승마지도사 실기시험”을 11일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전국을 권역별로 나누어 중남부 지방 수험생들을 위해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최초로 시행된 후, 올해로 8년째 실기시험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한국마사회 주관·주최 승마지도사 자격까지 영천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시행, 명실상부 영천시는 말산업 인력 양성의 한 축으로써 그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치러진 제12회 국가자격 실기시험에 재활승마지도사 응시생은 17명, 말 조련사 21명, 승마지도사 22명이 지원했다.
그동안 영천시는 말산업 관련 승마·조련·경마 등 관련 시설 확충을 위해 하드웨어 분야 육성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분야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16년 국가시험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된 후부터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다수의 응시생들을 위한 승마강습 및 마필 대여를 해 왔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승마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말산업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므로 체계적인 승마교육과 안전한 승마를 위한 전문능력을 갖춘 지도사의 엄정한 자격 선발이 중요하다.”라며 자격검정 시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조했다. 오대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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