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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축전 선정..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축전 선정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9/12 17:22 수정 2023.09.12 17:22
가치 향유·확산 기회 마련

고령군은 2024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에 신청해 ‘2024 세계유산축전 - 가야고분군 :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축전은 우리나라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가야고분군 중 세계유산축전에 선정된 것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일하다.
고령군이 선정된 ‘2024 세계유산축전 – 가야고분군 :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가치향유 프로그램 10개, 가치확산 프로그램 5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인근에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문화누리, 대가야생활촌 등 문화관광시설들이 인접해 있어,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축전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24 세계유산축전 - 가야고분군 :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2024년 9월에서 10월 중 2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5억원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등재 1주년 기념식, 야간경관조성, 실감콘텐츠, 100인 가야금공연 등 가야문화를 현대기술로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릴레이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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