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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전국 가양주 酒人선발 ‘열띤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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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전국 가양주 酒人선발 ‘열띤 경연’

박효명 기자 manggu0706@hanmail.net 입력 2023/09/13 17:43 수정 2023.09.13 17:43
약주부문 이유지씨 금상 수상

의성군은 지난 9일 13시 의성 로컬푸드직매장(의성읍 위치)에서 우리나라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을 선발하는 ‘제14회 가양주酒人선발대회’를 개최하였으며, 80명의 본선 입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치러졌다고 밝혔다.
금번 대회에는 지난해 204명을 넘어서 총 256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참가자가 참여하였고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80명이 의성진쌀로 빚은 술을 선보였으며,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 및 우리술교육훈련기관장 등 전통주 전문가 10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외관 10, 향 30, 맛 30, 종합적 기호도 3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여 총 19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제14회 대회의 수상자로는 서울에서 참가한 이승학씨가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상금 30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약주부문에서는 금상에 이유지씨(서울), 은상에 윤이덕씨(부산), 동상에 허재원씨(전북), 김태경씨(경기), 장려상에 최상아씨(충북), 정종권씨(부산), 최윤정씨(경기)가 선정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의 탁주부문에서는 금상에 박주연씨(강원), 은상에 이승욱씨(전북), 동상에 장선숙씨(강원), 최태환씨(광주), 장려상에 최윤희씨(충북), 고동호씨(경기), 김유미씨(충북)가 선정되었다. 박효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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