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을장학회에 1백만원씩
지난달 19, 27일 추석을 앞두고 성주문화원 원장과 앵무봉사단에서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각각 1백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성주문화원 이창길 원장은 문화원에 부임한 이래 2022년부터 2년간 성주군 내 인재육성에 힘을 모으고자 총 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학생들의 교육증진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지난달 27일 장학금을 기탁한 앵무봉사단은 대구경북에서 활동한 사회운동가이자 대구 국채보상운동에서 가장 먼저 의연활동을 펼친 앵무 염농산의 뜻을 이어받아 2022년 12월경 용암면 내 부녀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봉사단체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이 단체는 성주마라톤 대회 및 성주참외축제에서 수세미 뜨기로 번 수익금으로 노인을 위한 모자뜨기, 커피 나눔 행사 등을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수익금의 일부를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