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인근 지역과의 협력 사업을 통한 역사, 문화 대표관광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산동고분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시장, 개실마을 등의 대표관광지를 인근의 달서구, 달성군과 연계해 지역연계 투어버스 운행을 지난 7일 첫 운행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달리고’ 투어버스의 코스 운영은 금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된 고령군의 대표관광지인 지산동고분군과 점필재 김종직선생의 개실마을 등을 중심으로 한 ‘역사속으로 달리고’, 달성군의 송해공원, 비슬산자연휴양림 등의 ‘가을로 달리고’, 달서구의 대명유수지, 대구수목원 등의 ‘자연으로 달리고’의 코스로 지역의 명소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운행된다. (문의 및 예약 대구시관광협회 053-716-6405)
아울러, 고령군을 비롯한 3개의 지자체는 ‘달리고’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연계를 통한 관광사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