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의성, 세포 배양산업 육성 발전 힘쓴다..
경북

의성, 세포 배양산업 육성 발전 힘쓴다

박효명 기자 manggu0706@hanmail.net 입력 2023/10/24 18:04 수정 2023.10.24 18:05
영남대학교 등과 MOU 체결

의성군이 영남대학교 세포배양 연구소(소장 최인호), 기능성물질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칼리시(대표 최재문)와 의성 세포배양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칼리시가 보유하고 있는 인실리코 기술 및 인공지능 기반 천연물질 개발 기술과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가 보유한 세포배양 기술을 접목하여 천연물 소재 식품·의약품 신물질 개발에 앞장선다.
자체 개발을 완료한 파마코-넷은 표적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활용하여 바이오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접목할 수 있는 개방형 작업공간으로 단시간에 우수한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신물질 및 바이오 소재를 개발 중인 국가 기관, 제약회사 연구소 및 대학과 협력하여 바이러스 치료제, 항암 신약 및 기능성물질 개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의성군의 세포배양 산업 육성 초기 단계부터 협력관계를 이어온 영남대학교는 올 하반기 경북 세포배양 산업 지원센터 내 입주한 세포배양연구소 분원을 통해 인실리코 관련 연구개발 지원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와 ㈜칼리시와의 이번 협력이 인실리코 산업화 성공의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효명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