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일 수륜면에 위치한 솔가람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사업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그동안 참가자들이 성주군에 살아보면서 체험하고 경험했던 것들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
특히, 영농정착에 도움되는 공공기관 탐방의 교육내용 수립과 전입한 귀농인에 대한 후속교육도 필요하다는 의견 등 적극적인 토의로 농촌지도사업의 공감대 형성과 귀농귀촌의 가치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거주희망 1번지, 살기좋은 성주군을 체험 및 홍보해 실제 전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향후 귀농귀촌 시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며, 2021년을 시작으로 교육생 총 25가구 33명 수료했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