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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 ‘세일즈 총력’..
경제

영천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 ‘세일즈 총력’

오대송 기자 ods08222@naver.com 입력 2023/11/20 17:35 수정 2023.11.20 17:36
모아 ‘잘담근 김치’ 제품 판촉

영천시는 방미 중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이 지난 17일 KOTRA 뉴욕무역관에 방문해 수출 세일즈 활동과 현지에서 주체하는 2023 Seoul Food In NY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는 식품(K-Food) 기업 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영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체 ㈜모아에서도 ‘잘담근김치’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모아에서 만든 김치는 미주 전역에 신선 배송을 시작했으며, 뉴욕·뉴저지 지역은 김치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다음 날 집에서 드실 수 있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천시장은 “내년부터 수출 물류비 지원이 폐지되면 수출 농가 및 기업체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미국 시장 수출 판로 확대를 시작으로 영천 농식품이 세계시장으로 입지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살피며 맞춤형 수출지원과 해외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은 KOTRA 방문해 지역 농식품 11개 업체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유통 가능성 타진, 수출 항목별 조사 지원과 사업 파트너 연결, 식품 박람회 참가, 물류 지원 등 수출 관련 업무 간담회를 가졌으며, 뉴욕 첼시마켓과 뉴저지의 한남체인을 직접 방문해 농식품 수출을 위한 시장조사를 실시했다.오대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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