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부문 선남면 ‘우수상’
성주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도 대상 수상 이후 4년만에 또다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상은 22개 시군 중 1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이번 ‘2023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는 새마을운동 신규사업 및 예산 증가율, 청년새마을연대 조직 구성 및 활동, 도 단위 새마을행사 및 공모사업 참여도, 새마을환경살리기 활성화, 소각 영농쓰레기 수거 새마을운동 등을 적극 추진해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다.
한편, 읍면동 평가 부문에서는 성주군 선남면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새마을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숨은 자원 모으기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재활용품 간이집하장을 설치해 쓰레기 분리수거와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기존 방치되고 있던 유휴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을 통해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의 의미를 더욱 강화했다는 데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령군새마을회, 우수상 수상
고령군은 2023년 경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경북도가 한 해 동안의 각 시군별 새마을운동 추진 실적을 결산해, 새마을분야 사업 추진 등 3개 분야 11개 항목 24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고령군은 수상을 위해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새마을 경북도대회에 참석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시상 최우수 공로패를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나영완 새마을지도자 다산면협의회장,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수상 김명숙 새마을 대가야부녀회장, 경북도 도지사 표창 수상 최영준 새마을문고회장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또한 새마을단체평가에서 고령군 새마을회가 ‘우수’를 수상하게 돼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게 됐다.
박중규 고령군새마을회장은 “바쁘신 와중에서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더불어 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고령군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고령군의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는 박중규 군새마을회장님을 비롯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 덕분이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새마을회와 협력해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