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은 10월2일과 3일 이틀간 사문진나루터에서 제4회 '100대 피아노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부터 개최된 공연은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사문진나루터로 유입된 역사적 사실을 사회문화적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다.
매년 화제를 모으는 100인의 연주자는 올해도 오디션을 통해 전문 피아니스트 뿐 아니라 피아노를 좋아하고 즐기는 애호가들까지 참여한다.
2일 세계적인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반주 조재혁), 남성 4인조 피아니스트 그룹 클라비어 앙상블, 쓰리테너 최덕술, 이현, 하석배, 소프라노 김정아가 출연할 예정이다.
3일에는 100인의 피아니스트와 임동창, 소리꾼 장사익과 해금연주의 대표 주자인 강은일, 뮤지컬배우 이태원이 출연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