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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 웅부공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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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웅부공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3/12/27 17:18 수정 2023.12.27 17:19

안동시가 31일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2023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푸른용의 해”를 맞이하기 위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타종행사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취타대 행진 △신년휘호 퍼포먼스 △ 타종식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각계각층 50여 명의 인사들이 1개조 4~7명씩 총 11개로 편성돼, 무사 안녕을 염원하는 33번의 타종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특히 타종 마지막 조는 타종행사장에서 선발된 시민들로 구성하여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신년메시지를 통해 “2024년은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의 자세로 어떠한 난관에도 굽히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헤쳐 나아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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