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24년 9개 분야 25개 주요 시책, 제도를 소개했다. 달라지는 시책은 ▲기업(3) ▲출산·양육(4) ▲교육(1) ▲청년(4) ▲어르신(3) ▲환경·건강(3) ▲문화·체육(3) ▲복지(2) ▲생활(2)등 9개 분야 25개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 사업 확대, 중소기업 화재보험료 지원등이 기업분야 주요시책으로 선정됐다.
출산분야에서 첫 만남이용권 바우처 지원이 눈에 띈다. 현행 출생아 당 200만원 바우처 지급에서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 바우처 지급으로 변경된다.
영천시가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정책에도 파격적인 시책이 선보였다. 청년창업 특화거리 조성 점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동, 서부동 일대(서문길, 백신애길, 교창길 일대) 점포 임차료 월 30만원 한도 내 최대 2년간 지원, 점포 리모델링, 간판 부착비를 2,500만원 한도 내 지원하며, 2024년 2~3월 사업시행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비 지급액도 변경된다. 노인일자리 활동비 지급 기준이 공익활동형 29만원, 사회서비스형 76만원, 시장형 시급 9,860원으로 변경된다.
식품의 ‘섭취 가능 기한’을 알려주는 소비자 중심의 제도로 소비기한 표시제가 전면 시행된다.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2자녀 이상 가정(해당 자녀 모두가 24세 미만인 경우)의 부모 및 자녀는 종합스포츠센터를 50% 할인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오대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