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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령 청년마을 ‘뮤즈타운’ 2억 받는다..
경북

고령 청년마을 ‘뮤즈타운’ 2억 받는다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1/03 16:57 수정 2024.01.03 16:57
지난해 행안부 지원 사업 선정

고령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청년마을 ‘뮤즈타운(Muse Town)’이 올해도 정부지원을 받는다.
행전안전부에서는 지난해 12월 20, 21일 이틀간 전국 24개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평가를 실시했고, 고령군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에도 계속 지원이 결정돼 2억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고령군의 청년마을 ‘뮤즈타운’은 2023년 사업 1년차로 청년마을 기반조성을 해 대가야읍 쾌빈리에 있는 옛날 양곡창고를 임대해 청년마을 커뮤니티 공간 ‘뮤즈하우스(Muse House)’를 조성했고, 대가야읍내 빌라 2세대를 임차해 외지 청년음악인의 지역 살아보기 숙박공간으로 만들었다.
군 청년기업 1호이자 청년마을을 운영하는 ㈜청년다운타운은 음악을 좋아하는 전국의 청년음악인을 고령으로 유입시켜 고대음악의 발상지, 고령의 역사적 전통성과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에서의 체험, 콘텐츠 활동, 파티, 스테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에 체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관계맺기 등을 통해 지역에 외지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고령군 청년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광진흥과와 협업을 통해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도전해 선정됐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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