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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상주, 중소기업 운전자금 3%→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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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중소기업 운전자금 3%→ 4% ↑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2/04 17:05 수정 2024.02.04 17:05
11개 업종 업체당 최고 3억원

상주시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돕고자 올해 융자 추천을 통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비율을 작년 3%에서 4%로 상향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제도는 일시적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상주시 내 사업장을 두고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등 11개 업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이들에게는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업체는 기업체당 최고 3억원, 여성·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기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융자 한도로, 1년간 대출 이자 4%를 지원한다.
상주시는 작년 2023년 86개 기업을 대상으로 231억을 운전자금으로 융자하여 4억 9천만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하여,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큰 보탬이 되었으며, 올해 1월부터 신청을 접수 받기 시작하여 현재 18개 업체 융자액 57억 5천만원을 추천 완료한 상태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 방문신청할 수 있으며, 상주시청 투자경제과 기업지원팀(054-537-7412)에서 전화 상담받을 수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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