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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시의회 전직 의원들도 “지탄 의원 바꿔야 포항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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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전직 의원들도 “지탄 의원 바꿔야 포항 산다”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4/02/22 18:26 수정 2024.02.22 18:27
1월말, 한창화·이칠구 도의원 안병국·김민정 시의원 이어
박승훈·김상원·차동찬·강필순 전직의원도 지지 선언
윤종진 예비후보 “민심 지지 확연, 승리 확신”

윤종진 국민의힘 포항 북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는 22일 "경선 돌입 이후 대세가 기울어지면서 시민의 대변자인 기초 및 광역의원의 지속적인 지지와 합류로 판세는 완전히 결정이 났다."고 주장했다. 6선을 지낸 김상원 전 포항시의원을 비롯 박승훈 전 포항시의회 부의장, 차동찬 강필순 전 포항시의원은 22일 오후 윤종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와 “풍부한 중앙공직 경험과 청렴하며 선거운동 기간 중 보여 준 시민에 대한 비전제시와 겸손한 태도 등을 감안 윤종진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히고“행정력과 기획 능력이 탁월하게 검증된 윤종진 후보가 새 국회의원 적임자”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현역의원의 경우 자신들의 정치적 영달을 추구하다가 검찰에 고발당해 물의를 빚고 있는 기존 인물 체제에서는 더 이상 포항 발전을 기대할 수 없으며 시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인물”이라며, 시민의 올바른 판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다선출신의 포항시의원이자 전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당원협의회 회원 및 당직자들로 중량급 전직 지방의원들의 잇따른 지지 확산으로 경선승부는 윤종진 후보쪽으로 중심 축이 기울어졌다."고 윤후보 측은 밝혔다.
이와 관련, 윤종진 예비후보는 ”민의를 대변하며 오랜 기간 국민의힘 포항북당협의 요직과 포항시의회 중진의원을 역임하신 분들의 잇따른 지지는 확실한 경선 승리와 국회의원 당선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경선 돌입이후 민심의 확고한 지지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유권자와 당원들이 전화설문 조사에 의사를 분명히 해 주셔서 갈등과 반목의 긴 수렁에서 희망의 포항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1월 말에는 한창화, 이칠구 경북도의원과 안병국, 김민정 포항시의원 등 4명이 윤종진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등 전현직 기초 및 광역의원의 지지세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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