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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양, 어르신들 새 미래 그린다..
경북

영양, 어르신들 새 미래 그린다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4/03/10 17:06 수정 2024.03.10 17:07

100세 이상 전국 1위의 장수마을로 확인된 영양군은 장수마을 명성을 얻게 된 데까지 노후생활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자체적인 생활환경개선 노력이 있었다.
군내 182개의 경로당을 운영하며 냉‧난방비 등을 지원, 부담 없이 함께 모여 지낼 수 있는 공간의 제공,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으로 참여 활동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영양은 인구 고령화로 농기계나 집안에 전구 고장 등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면 간단히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바로민원처리반을 `19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고 사업 첫해에는 1,100여건에 불과하던 서비스 실적이 해마다 증가하여 `23년 2,628건의 생활불편을 처리했다.
영양군수는 “노인이 희망을 가지고 새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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