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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송, 420억원 들여 진보상수도 시설 개량·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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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420억원 들여 진보상수도 시설 개량·증설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4/03/20 17:20 수정 2024.03.20 17:21
북부교도소와 용수공급 MOU

청송군은 2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와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장 외 3개소(직업훈련교도소, 제2교도소, 제3교도소)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경북북부교도소간 지방상수도 용수공급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는 30년 이상 노후화된 진보정수장을 개량(신축)하고 국가중요시설(경북북부교도소)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청송군이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지난 해 12월 15일 「청송군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진보정수장 증설 및 개량사업(420억)」, 「청송~진보 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190억)」을 포함· 환경부 승인을 받고, 관련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청송군과 경북북부교도소 간 상호신뢰와 소통이 한층 강화되어, 향후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으로 청송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진보상수도 시설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예산을 지난 해 말 일부 확보한 상태로, 앞으로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청송군수는 “앞으로 기반조성 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향후 다양한 사업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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