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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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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박효명 기자 manggu0706@hanmail.net 입력 2024/03/21 20:04 수정 2024.03.21 20:46
의료취약 소아청소년과 지원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의성군은 전국 합계출산율 0.72명(2023년) 초저출생 시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에 소아청소년과를 설치 완료했다.
국비 지원으로 소아청소년과 △설치 및 장비구축비 1억9200만원, 해마다 △인건비 2억 5000만원을 지원받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운영개시 이후 100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군은 소아청소년과가 사라지고 있는 의료취약지임에도 병원급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기존 추진하고 있는 응급·외래산부인과 지원사업과 함께 ‘3대 필수 의료서비스’망 구축을 완성하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의료인력 인건비 1억2000만원 군비 추가 지원 등 군민의 3대 필수 의료를 위해 군의 확고한 의지로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분만산부인과 공모와 오는 2025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목표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의성에서 맘(MOM) 편히 진료 볼 수 있는 의료환경을 확대 조성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갈 것이다.박효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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