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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경중기청, 창업·소기업 애로 원스톱 해결..
경제

대경중기청, 창업·소기업 애로 원스톱 해결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3/26 18:38 수정 2024.03.26 18:39
인증·시험 시스템 협업 운영
13곳 실무 멘토링 아카데미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2일 대경중기청 기업협력관 3층 교육장에서 “2024년 제1차 인증·시험 실무 멘토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멘토링 아카데미’는 대경중기청이 독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힘들게 제품을 개발해 놓고도 인증획득이나 시험방법 등을 몰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실무역량을 제고하고 현장 애로에 대해서는 합동 멘토링과 맞춤형 전문가 현장 파견 지도를 통해 안정적 사업화를 뒷받침하고자 협업 기관들과 뜻을 모아 자율사업으로 매월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이 올해 첫 번째 열린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경중기청을 비롯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계명문화대학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대구·경북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대구·경북센터, FITI시험연구원 영남본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경북 사업센터, KATRI시험연구원 대구지원, 등 9개 기관이 합동으로 멘토단을 구성했다.
또,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메인비즈협회 대구‧경북연합회,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대구‧경북창업포럼협회 등 4개 기관이 함께하는 등 13개 기관이 협업으로 운영을 했다.
아울러 창업기업·소기업 등 37개 업체와 협업 기관 등 약 60명이 참여해 개발 제품의 사업화에 필요한 인증·시험 등의 규격제정, 규격탐색, 기술 보완 등 기술적 애로와 인증 절차, 획득 방법, 서류작성 등 행정적 애로에 대해 기탄없이 제언하고 공유했으며, 합동 멘토단이 집단 코칭을 통해 문제진단과 해결 방법을 제시하면, 참석자 모두가 지식과 정보, 사례와 경험을 나누고 네트워킹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이 됐다.
아울러, 실무특강이나 합동 멘토링을 통해서도 해결이 어려운 6개 애로 업체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선정‧심의단이 캐스팅해 맞춤형 전문기관과 1대1 매칭 및 전문가를 현장에 직접 파견해 최대 3일까지 무료로 심층 지도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을 하였다.
이은청 대경중기청장은 “작년도에는 시범사업을 통해 98개 업체에 대한 멘토링 지원을 하고, 멘토링으로 해결이 어려운 30개 업체에 대해서는 컨설팅으로 연계해 인증획득, 규격서 제정, 조달 납품, 거래선 확대 등 애로 해소와 사업화 성과 창출을 든든히 뒷받침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장의 많은 수요가 확인된 만큼 올해 사업도 운영 성과가 제대로 창출돼 인증·시험 애로 기업들의 인증·시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 사업화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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