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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기 수출 돕는다…업체당 최대 1천만원..
경제

경주, 중기 수출 돕는다…업체당 최대 1천만원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4/04/01 18:10 수정 2024.04.01 18:10
7개 분야 지원 참가자 모집
경제진흥원 방문·우편 신청

경주시는 지역 내 잠재적 역량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에게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시는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까지 맞춤형 해외수출 전문기업 육성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규모는 업체당 500~1000만 원까지다.
지원 분야는 ▲해외 홍보물 제작 ▲수출 포장 및 물류 ▲해외규격인증 획득 ▲수출용 시제품 제작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및 제작 ▲해외 세일즈 개별출장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등 7개다.
신청대상은 경주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054-612-2967)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발송하면 된다.
선정은 평가기준에 따라 동순위 내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업투자지원과(054-760-257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으로 17개사에 23건의 마케팅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여건이 어려운 기업이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마케팅 활동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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