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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베트남, 계절근로자 도입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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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베트남, 계절근로자 도입 ‘손잡다’

박효명 기자 manggu0706@hanmail.net 입력 2024/04/04 19:28 수정 2024.04.04 19:29
닥락성과 교류 업무협약 체결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닥락성 방문은 지난 1~5일까지 일정으로 닥락성 도지사, 당비서 면담 후 에아숩현으로 이동해 농촌 및 농업현장을 답사한다.
이후 에아숩현 현지 담당자 및 실무진과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조 지원 등을 논의 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의성군-에아숩현 준수사항 △계절근로자 송출 관리 △업무협약 간 이행조항 △근로자 선발 및 송출조건 등을 바탕으로 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치를 위해 송출국과 지자체를 다변화하고자 노력해왔으며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은 올해 하반기 이후 농가형 계절근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계절근로자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교류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효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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