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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민 관심·이용↑ ‘도서관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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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민 관심·이용↑ ‘도서관 주간’ 운영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4/04/22 16:58 수정 2024.04.22 16:58
시민들 한해 독서량 48만권

안동시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고자 우리나라에서는 2023년부터 도서관법을 개정해 매년 4월 12일을‘도서관의 날’로 정하고 이날로부터 1주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명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기도 하다.
스페인의‘세인트 조지 축일’에서 유래한 이 날은 사랑하는 남녀가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풍속이 있는데,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와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가 세상을 떠난 날이기도 하다.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20세 이상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47.5%로 성인 두 명 중 한 명은 1년간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아 OECD국가 중 최하위권에 속했다고 한다.
더불어,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으로 시간에 쫓기기도 하지만, 넘쳐나는 오락거리로 자칫 답답해 보이는 책 읽기를 꺼리는 분위기도 크게 한몫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인 세태에도 불구하고, 안동시민은 지난 한 해 관내 도서관에서 48만 권의 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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