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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요동치는 유가… “확전 시 100달러 넘어”..
경제

중동발 요동치는 유가… “확전 시 100달러 넘어”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4/28 16:48 수정 2024.04.28 16:49

중동사태가 지금보다 확전된다면 올해 국제유가가 배럴 당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고유가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지만, 최악의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전년과 비슷한 배럴 당 80달러대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공존한다. 에경원은 해당 리포트에서 올해 83.2달러를 전망했다. 하지만 OPEC+(오펙 플러스)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분기 이후 감산 정책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달리, 감산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그 전망치를 85달러로 상향했다. 게다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상반기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달러 가치가 점차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국제 유가를 상승시키는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중동사태가 지금보다 확전된다면 올해 국제유가가 배럴 당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고유가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지만, 최악의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전년과 비슷한 배럴 당 80달러대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공존한다. 에경원은 해당 리포트에서 올해 83.2달러를 전망했다. 하지만 OPEC+(오펙 플러스)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분기 이후 감산 정책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달리, 감산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그 전망치를 85달러로 상향했다. 게다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상반기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달러 가치가 점차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국제 유가를 상승시키는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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