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5 도시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 & 포럼’ 행사를 16일부터 18일까지 엑스코 1층에서 ‘2015 디자인 위크 인 대구’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교육청과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후원하며, '공모전 작품 전시회', '디자인 대구 포럼', '특별전시' 등으로  진행한다.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새로운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학생과 시민들이 직접 디자인한 창의적 작품을 선보이고, 디자인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전시되는 작품은 2015년 한 해 동안 대구시에서 운영한 도시디자인 공모전 등 3개 프로그램에서 배출한 총 170여 점의 수상작 등의 디자인 작품이다.
특히, 2015 도시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 행사는 메인 전시회로써 디자인에 관심 있는 학생과 시민이라면 꼭 한 번 볼만한 전시회다.
또한, ‘2015 디자인 대구 포럼’ 행사가 17일 오후 2시 30분 엑스코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대학생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자인 연구그룹 7팀이 지난 3월부터 연구해온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밖에 특별전시로 도시디자인과 함께하는 대구산책 ‘어반갤러리 가이드맵’을 홍보, 배부하고, ‘대구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등 다양한 디자인 관련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관이 운영된다.
대구시 김수경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공모전 작품전시 & 포럼행사’는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생활주변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엑스코 행사장을 방문해 디자인과 함께 재미있게 즐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