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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동안동농협 프레시 푸드센터 ‘본격 가동’..
경북

동안동농협 프레시 푸드센터 ‘본격 가동’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4/05/07 17:17 수정 2024.05.07 17:18
63억 투입 세척 등 원스톱 처리

동안동농협 프레시푸드센터(푸드센터)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동안동농협에 따르면 푸드센터는 보조금 13억36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3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부지 6442㎡, 건축 면적 2025㎡ 규모로 과일과 채소 세척·절단·포장을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한 농산물 종합 가공공장이다.
이곳에서 가공되는 컵과일과 손질채소는 철저한 공정을 바탕,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된다. 최근 급식시장의 전처리 식자재 수요 증가와 1인 가구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채소 전처리 시설도 갖추기 위해 푸드센터를 신축했다.
푸드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지역농가 소득 향상,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안동농협 조합장은 "프레시 푸드센터의 반가공 채소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하게 조리하고 쓰레기 배출이 적은 절단 채소"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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