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에서는 평소 스포츠 체험 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와 범죄피해 가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스케이트 강습 과정으로 시민운동장 내 대구빙상장에서 11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범죄피해 및 기초수급자·법정 차상위 계층 가구의 만 5세에서 만 18세까지의 유?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11월 4일 대상자를 선정하여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201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용자 및 여름특강 스포츠체험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신청 가능하다. 강습료와 장비대여료 등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한편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및 범죄피해 자녀들의 취미생활과 체력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북구청 문화체육과(☎665-4330)로 문의하면 된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