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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 관광객 유치 ‘마을여행상품’ 개발..
경북

안동, 관광객 유치 ‘마을여행상품’ 개발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4/05/09 15:59 수정 2024.05.09 16:00
금소마을, 고택·수로 등 활용

천 년 안동포마을의 역사를 전승해나가고 있는 안동 ‘금소마을’이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살아 숨쉬는 고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고택과 수로, 안동포 등 다양한 마을자원을 활용한 마을 여행상품을 새롭게 개발했다.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금소마을의 여행상품은 이러한 마을의 전통문화와 더불어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현대적 여행 트렌드와 예술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됐다.
대표 상품인 ‘금양연화(금소에서의 가장 아름다운 날들)’는 오는 6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 토~일요일 1박 2일 행사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에는 약 110년 전통 임하양조장의 3대 대표와 전통막걸리 만들기, 지역 셰프와 마을 식재료를 이용해 마을 가정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쿠킹클래스, 안동포의 주재료인 대마 잉여물을 활용한 유등 띄우기와 차거름망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고 전통주막도 운영한다. 6월 14일~29일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 등의 의상을 제작한 백아란 작가의 전시, 자연 소재와 바느질로 고택 툇마루를 장식할 이도경 작가의 전시, 금소마을 특산물인 헴프씨드 오일을 이용한 신제품 런칭 오픈 전시가 고택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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