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올해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으로 6개월 이상 주소를 관내에 둔 시민이면 가능하고,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으면 제외된다. 또한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56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http://www.andong.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실(054-840-5943)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때 이른 무더위에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