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성주군은 성주에서 살고싶은 누구에게나 우리 지역에서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듀얼라이프 성주에서 살아보기 ‘어서와 성주는 처음이지’를 운영한다.
‘어서와 성주는 처음이지’는 생활인구 유입증대를 위해 로컬매니저가 직접 기획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로컬매니저란 성주군 외 지역에 사는 친구, 지인, 가족 등을 성주로 초대해 여행시켜주는 지역주민을 말하며, 프로그램 참가자는 활동 혜택으로 숙박비와 체험비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성주군관광두레협의회에서 사업주체가 돼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약 30명의 로컬매니저를 모집 후 관련 전문가 3인과 함께 심사과정을 거쳐 14일에 최종 선정한다.
또한, 오는 17일에 발대식을 열어 위촉장을 수여하고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지역주민 역할의 중요성’을 주제로 전문가 역량강화교육과 활동 가이드 라인을 공유한다.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