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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국립공원 보존‘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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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국립공원 보존‘앞장’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22 22:01 수정 2014.06.22 22:01
포스코, 임직원 80여명
▲ 포스코패밀리‘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lobal Volunteer Week)’를 맞아 문화재와 국립공원 보존을 위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했다.     © 운영자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는 지난 20일 포스코패밀리‘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lobal Volunteer Week)’를 맞아 문화재와 국립공원 보존을 위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했다.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내고향 지킴이 봉사단’ 80여명은 자연에 대한 사랑과 국립공원 보존에 대한 바람으로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넷째 날인 이날 오전 경북 경주시 선도산 일원을 방문해 외래종 식물 제거와 탐방로 정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보존에 이바지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포스코 기술연구원 직원들로 구성된‘문화재보호 봉사단’단원 60명이 장기읍성(사적 386호)과 흥해향교(도지정 415호)를 방문해 환경정화와 제초작업 등을 실시하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포스코패밀리는‘문화유산’을 회사 사회공헌활동의 5대 중점사업 중 하나로 정하고 지난해부터 숭례문 및 장단역 증기기관차 복원, 아리랑, 제주해녀 등 한국문화의‘유네스코 세계문화’등재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마지막날인 21일에는 나눔의 토요일 연합봉사를 진행해 뜻깊은 봉사주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석홍(58)씨는“동료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소통할 뿐 아니라 문화유산 보존에도 기여한 데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문화재 보존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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