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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 안전한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
경북

안동, 안전한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4/09/10 16:48 수정 2024.09.10 16:48
14~18일 11개 분야 상황실 운영

안동시는 추석 연휴(9월 14일 ∼ 9월 18일)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9월 9일, 권기창 시장 주재로 2024년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재난안전관리, 응급의료대책, 도로, 교통수송, 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150여 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각종 사건 사고 및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민생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안동사랑상품권 20% 특별할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홍보캠페인 실시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특별 단속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 중 24시간 응급의료기관(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이 운영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명단은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청소·환경 관리반을 운영해 시장․상가지역 등 생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연휴 전 쓰레기 수거하고, 연휴 중에는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 쓰레기는 추석 당일에는 수거되지 않으므로, 그 전날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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