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이 올 상반기 치안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를 차지 했으며, 체감안전도 조사에서는 전국 2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경찰청에서 년 2회에 걸쳐 접촉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치안고객만족도’평가에서 전국1위를, 비접촉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체감안전도’조사에서는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치안고객만족도(경북청 84.6점 전국 1위)는 접촉고객을 대상으로 민원, 교통사고조사, 112신고처리, 수사·형사에 대해 업무처리 절차, 과정, 응대태도, 서비스 품질 환경 등에 대한 만족도와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올 3월17일부터 지난 4월21일까지 접촉 고객 32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벌였다.
70.6점으로 전국 2위을 차지한 체감안전도는 올 2월11부터 3월17일, 4월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일반 국민 800명을 대상, 전화 설문조사로 실시됐다.
범죄·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준수도 분야 등에 무작위 전화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경찰청은 이번 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에 대해 행정분야 간 융합으로 현대사회에 적합한 치안서비스제공을 위한‘여성안심 귀가 거리 조성’,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 대회 개최’등 다양한 홍익 치안활동을 펼친 것에 따른 성과로 자평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