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중 유일
▲ 경운대학교는 교육부의 '2015학년도 대학 학생정원 조정계획'에 따라 대구·경북권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물리치료사 10명을 증원받았다. © 운영자
경운대학교는 교육부의 '2015학년도 대학 학생정원 조정계획'에 따라 대구·경북권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물리치료사 10명을 증원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전국 국·공립 대학과 사립대학 중 보건의료계열 학과를 두고있는 대학을 대상으로 총 690명(간호 600명, 물리치료사 50명, 작업치료사 40명)의 조정계획을 내놨다.
우수 보건의료 인력양성을 위한 대학의 실질적 교육여건, 교육성과 및 구조개혁, 사회적 인력수급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정원 증원대학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번 학생정원 조정에서 경운대는 물리치료사 모집부분에 학과정원 증원신청서를 제출해 전국 총 50명 중 10명을 배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경운대는 내년부터 물리치료학과 신입생 입학정원을 40명에서 50명으로 증원할 수 있게 됐다.
경운대 장주석 부총장은 "전국 학령인구 급감과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단계별 학생 정원감축 등 교육부의 구조개혁에 따라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