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에서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실기시험이 지난달 26, 27일 이틀간 60명의 반려견주와 반려견들이 함께 참가하여 진행되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관하여 진행된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실기시험은 전국을 6개 권역을 나누고 대구한의대학교를 포함하여 총 13곳에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학교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 선정 대학 중 전국 유일 4년제 대학으로 올 상반기에 농정원으로부터 필기와 실기시험장 모두 선정되었다.
이번 실기시험을 대비해서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주관부서인 농정원, 시행부서인 한국능률협회, 지역사회, 학교의 유관부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준비를 진행하였다.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실기시험에는 총 10가지 항목으로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져 있다.
▶견줄 하고 동행하기(상보‧속보‧완보) ▶동행중 앉기 ▶동행중 엎드리기 ▶동행중 서기 ▶부르기(와) ▶가져오기(덤벨, 장난감, 공, 인형 등 개인 지참이 가능하나, 지참물건에 먹이‧간식 등을 넣어 평가의 공정성을 해하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 미지참 시 시험장에 비치된 공용 ‘물건’ 사용) ▶악수하기 ▶짖기 ▶지정장소로 보내기(하우스)(컨넬 등 개인 지참이 가능하나, 지참물건에 먹이‧간식 등을 넣어 평가의 공정성을 해하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 미지참 시 시험장에 비치된 공용 ‘상판’ 사용) ▶기다리기(대기)(견줄 없이 3분 기다리기) 합격 기준은 총 100점에서 60점 이상이면 합격이 된다.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