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단공 선정 ‘60억’ 확보
달성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매칭을 통해 총 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향후 4년간 구지농공단지 내 4층 규모의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지농공단지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청년문화센터는 건축된 지 30년이 넘은 낡은 관리사무소를 철거하고 건립할 예정이며, 연면적 2,534㎡, 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1-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구내식당, 편의점, 휴게실 및 오락공간, 피트니스센터, 다목적 홀 등을 3-4층에는 기숙사와 코인세탁소, 라운지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구지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으로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지농공단지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