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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기계·첨단소재·부품산업 최신 트렌드 ‘한자리’..
대구

기계·첨단소재·부품산업 최신 트렌드 ‘한자리’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11/17 16:03 수정 2024.11.17 16:04
19~22일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기계·첨단소재·부품산업 분야의 최신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17일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는 252개사 669개 부스의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자동화를 넘어 자율제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완성품의 품질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 모인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으로 구성된다.
올해 25회를 맞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는 157개사 483부스 규모로 조성된다. 스마트공장 구현기술, 첨단 공작기계·설비 등이 전시된다.
기계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구·금형, 제어계측·검사기기 등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전환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전환(DX) 특별관이 운영된다. 특별관 내 DX테마관에서는 인터엑스, 아이티스코, 더블유비에스 등의 기업들이 참가해 산업디지털전환을 이끌 AI(인공지능)솔루션, 환경 규제 대응 솔루션, 자율 공장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는 국내외 첨단소재기업 94개사가 참가해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 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완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신제품 개발을 촉진시킬 부품 소재 기술들을 선보인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소재·부품·장비 R&D(연구개발) 기업으로 구성된 대구·경북 지역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별관'을 조성하고 세아창원특수강, 화진기술, 알맥 등 15개 기업이 참가해 소부장 R&D우수과제와 성과를 선보인다. 또 공군 군수사령부의 항공 부품을 비롯해 방산 핵심기술을 소개하는 '방위산업 소재부품 특별관'을 조성해 방산부품의 국산화 성과를 소개한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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