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할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사례관리의 협력 강화를 위해 10개 기관이 참여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음돌봄 민간협의체’를 19일 구성했다.
협의체에는 대구시의 운영기관인 △대구시청년센터를 주축으로 청년 마음건강, 주거복지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청년을 지원하는 기관인 △교육협동조합 세움, △대구근로자이음센터, △대구스마트쉼센터,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 △대구여성의전화,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 △대구주거복지센터가 참여했다.
각 기관들은 지난 10월 사전 회의를 통해 구직단념청년에 대한 발굴과 청년의 지원체계 마련 및 협의체 운영계획을 논의했으며 이를 토대로 11월 19일(화)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의체는 향후 정기회의 연 2회 및 수시 회의를 운영하며 청년 맞춤형 지원을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는 지난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운영기관 부문 최우수 선정 등 우수한 운영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협의체를 통해 청년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2025년에는 청년들의 취·창업을 도울 수 있는 청년성장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윤기영기자